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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원전오염수 이달 중 해상방류 "유력'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의 유력 언론 들은 17일, "이달 말(27일) 열리는 마지막 각료회의 뒤 정부가 원전 오염수 해상방류를 결정,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특히 주무장관인 '가지야마 히로시' 경제산업상도 지난 16일의 정례기자회견에서 "원전 오염수 문제는 언제까지 결정하지 않은 채 놔둘 수 없는 현안으로서, 정부가 책임을 지고 서둘러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폭발사고 후 원자로 내 핵연료를 식혀주는 냉각수에 빗물과 지하수기 유입되면서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매일 170~180톤의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은 그간 이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 후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해 오고 있다. 지난 달 17일 기준 기준탱크 1040개에 123만 톤을 보관했는데, 2020년 여름 경이면 탱크 포화로 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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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3회 희망화성어워드’ 참석…사람의 온기로 완성되는 도시, 희망의 빛을 함께 밝히다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제3회 희망화성어워드’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해 온 시민들의 뜻깊은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수상자와 시민 등 약 250명이 함께했다. 무대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참여 영상 시청·표창 수여(시장상·의장상)·어린이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한 해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공감과 존중의 분위기로 가득 찼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우리는 이 도시를 빛내고 가꿔온 사람의 희망이 한데 모여 큰 빛을 이루는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며 “희망은 저절로 자라지 않고, 누군가의 손에서 시작되는데, 수상자 여러분이 바로 화성을 지켜온 뜨거운 사랑의 손이자 공동체의 등대지기”라고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망화성어워드’는 나눔·봉사·사회공헌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시민과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화성특례시의 연대와 공동체 가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민 포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