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4개 학교, 총 8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소통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또래 관계 증진을 주제로, 약 15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기술 향상과 자아존중감 증진을 주요 목표로 진행됐다.
‘소통놀이터’는 총 2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고, 긍정적인 집단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개인의 심리적 욕구 충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에게 칭찬을 주고받은 경험이 좋았고, 경청과 공감의 기술을 배워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