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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교육청, 고졸 취업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

충남 직업계고 인공지능 모의면접시스템 구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38개 직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 학교 취업지원실에 인공지능(AI) 모의면접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시채용으로 변화하는 인재 채용 방식에 맞춰 직업계고의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AI기반 채용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모의 면접 시스템 설치 형태는 취업지원실 등 취업 관련 실습실의 개방된 공간에 설치하는 개방형과 학교 내 유휴 공간에 별도의 박스형 부스를 설치하는 독립형이 있다.

 

 

이와 더불어 고졸 취업 희망 학생 자격증 취득비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대졸자보다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직업계고 취업 준비 학생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인당 50만 원의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의면접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취업처의 대면 면접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 몰입감을 가질 수 있으며, 동시에 면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향후 영상면접 데이터에 기반한 역량 및 진로적성 검사 등 개인 맞춤형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충무인품인증제, 오작교프로젝트, 취업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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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