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025년도 울산광역시명장’ 선정을 위해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명장’ 제도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자로, 울산광역시명장 선정 직종(92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인이다.
신청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경제정책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경제정책관)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면접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5명 이내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증서와 명패, 그리고 총 1,000만 원(연 200만 원씩 5년간)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되며, 노동자종합복지회관 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경제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헌신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숙련기술인을 발굴‧예우하고, 숙련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 이번 선정의 목적”이라며 “지역 기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신청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6월 16일(월) 오후 4시 30분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심사기준, 신청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