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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교육청, 초․중․고 학생연합회(한울) 소통·공감마당 추진

학생 참여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세종학생자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4일 오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세종학생연합회(한울) 소통·공감 마당을 개최했다.

 

 

세종학생연합회(한울)은 각급학교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세종 관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동아리로, 올해부터는 각급학교의 학생회 임원뿐만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세종교육청은 한울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하는 토의‧토론회, 월례협의회, 정책자문단, 학생축제 등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학생자치공간과 학생자치 현황 ▲학생회 주도의 학생자치활동 공유 ▲학교운영에 학생참여 권리 확대를 위한 토의‧토론 등을 주제로 학생이 제안하는 학생자치 정책에 대해 자유발언 형식의 협의회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생자치활동 운영사례와 계획을 공유하면서 “학생자치활동이 단순히 교내 행사 기획과 운영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의 다양한 의견을 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생 권리와 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2021학년도 한울 임원 선거를 진행해 회장 1명과 부회장 4명 등 10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한울 임원들은 ‘한울’의 다양한 행사 및 활동 기획과 더불어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이 더욱 체계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1한울 회장으로 선출된 두루고 2학년 안상현 학생은 “정기적인 한울 협의회와 각급학교의 권역별 학생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학교 내에서의 학생 참여 권리 증진과 학생자치활동 체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치활동에 많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면서,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 교육과 학생 생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체온측정, 좌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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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