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자 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엄선례 씨의 작품은 ‘호박’이라는 제목의 시화다. 이 작품은 집에서 키우는 늙은 호박을 보며 호박 속의 씨앗이 영글 듯 내 머릿속에서도 배움의 씨앗이 영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표현했다.
상장을 전수한 박정미 교육가족과장은 “관내에서 성인문해교육 수상자가 나와 정말 기쁜 일이고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수상한 엄선례 씨와 지도 선생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진산도서관을 통해 어린이 및 성인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