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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금산署, 추석 前 위기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가정 방문

금산누리어머니회 함께 해 의미 더 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금산경찰서은 14일 추석을 맞이하여 금산누리어머니회 임원진과 함께 금산 관내 위기청소년 가정 3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을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였다.

 

 

이번 뜻깊은 일에 함께한 ‘금산누리어머니회’는 ‘금산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가 지난 7월 30일자로 해단하게 됨에 따라 지난 30여년간 탄탄한 조직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온 정신을 승계하여 금산지역 사회적약자(여성·청소년·아동 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금산군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하며 재탄생한 것으로 이번 위기청소년 지원 활동에 선뜻 나서겠다는 의사를 표하였다.

 

 

금산누리어머니회(회장 임예순)는 "지난 30여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노하우를 앞으로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에 경찰과 금산누리어머니회의 지원을 받게된 한 청소년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자신감을 잃었었는데 도움을 받고 다시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생활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길재식 금산경찰서장은 "위기가정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에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면서 "금산지역 아이들을 딸, 아들처럼 생각하는 금산누리어머니회와 함께 해 그 의미를 더 했으며, 단순히 물품을 전달한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선물한 것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이번 추석 전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금산지역 위기가정 청소년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금산누리 어머니회와의 온기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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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