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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횡성군,‘투명페트병 전용분쇄기’읍‧면 보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정착 및 개선을 위해 투명페트병 전용 분쇄기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12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되는‘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를 이미 지난 4월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 횡성군새마을부녀회와 지역업체인 두산이엔티가 손잡고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여 현재까지 7,070kg을 수거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으로 정착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수거된 투명페트병의 부피가 커서 보관장소 및 운반처리에 관한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군은 각 읍면에 전용분쇄기를 보급하여 새마을부녀회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을 전용 분쇄기를 이용해 부피를 줄여 보관하고 일정량이 모이면 가공업체인 두산이엔티로 납품하는 방안을 강구하였다.

 

 

아울러, 이번에 보급되는 전용 분쇄기는 재활용의 의미를 담아 페트병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주문 제작하였으며, 아동 및 주민 체험용으로도 활용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과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현 청정환경사업소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성공적인 정착은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이 될 것이며,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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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