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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서부교육지원청, 해양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기관과 연계 다양한 체험과 특강 통해 환경보존 인식 고양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관내 초·중학교 교원 30명과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환경기관과 연계해 ‘해양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양·생태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과 특강을 통해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고양하고, 교사들에게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강과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특강은 부산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16, 17일 오후 3시 사하구 괴정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40명과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각각 2개반으로 나눠 실시한다.

 

 

16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환경교육센터 소속 강사가 ‘물수리가 들려주는 바다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강사는 생활공간으로서의 바다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준다.

 

 

17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환경교육센터 소속 강사가 ‘슬기로운 미식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강사는 먹거리의 안전성과 환경의 상호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사하구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북구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진행한다.

 

 

29일 오후 2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기 위한 ‘갯벌에 사는 생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28일 오후 2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습지의 환경적 역할과 경제․문화적 가치를 탐색하기 위한 ‘부들이 지키는 습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어 30일 오후 2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숲이 전하는 기후 이야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양생태환경보존 실천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삶을 연계하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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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