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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오세훈 시장, 4일(일) 'DDP 봄축제' 방문해 시민들과 축제 즐겨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후 2시 30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DDP 봄축제:디자인테마파크'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만났다.

 

‘DDP 봄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31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 행사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전시회, 문화공연 등이 DDP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 시장은 DDP 어울림광장에 조성된 상상그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깃발에 메시지(“해치와 친구들과 즐거운 어린이날!”)를 남기고, 마치밴드‧ 해치 풍선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어 디자이너, 수공예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마켓’과 어린이들이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직접 판매하는 ‘어린이 중고장터’ 등을 찾아 셀러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 시장은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DDP가 거대한 디자인테마파크로 변신한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디자인클래스부터,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과 콘서트, 디자인마켓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DDP에서 황금연휴를 알차고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DDP 봄축제: 디자인테마파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DD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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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