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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북구, 보건소 전 직원 재난 대응 능력 끌어올린다

지난 28일 강북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및 응급의료 체계 이해 중점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서울 강북구는 지난 4월 28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보건소의 역할과 현장 대응 활동을 체계적으로 숙지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수 사상자 발생이나 재난 상황에서 보건소 직원들의 현장 지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신속대응반을 포함한 보건소 전 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진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오전 9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내 산불, 화재, 싱크홀 등 다양한 재난 발생 현황과 대응 사례를 비롯해 재난 현장의 응급의료체계와 보건소의 역할, 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과 분류표 작성 요령을 다뤘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보건소 전 직원 대상 재난안전통신망(PS-LTE) 실습도 함께 진행돼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무전, 통화, 메시지 송수신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활용하며 평소 야간 근무자와 주말 당직자들이 단말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미숙한 부분을 개선했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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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