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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경상국립대-싱가포르 난양기술대 우주항공 분야 교류 협력 추진

양 기관 간 광범위한 학생 및 교수 교류 추진 합의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CSA, College of Space and Aeronautics)은 4월 22일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NTU,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기계항공우주공학부를 공식 방문하고, 양교 간의 학술 및 교육 교류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번 방문에는 우주항공대학 허기봉 학장을 비롯해 도재혁 연구부학장, 김윤수 교수가 함께했으며, NTU 기계항공우주공학부 학부장인 영 와이 이(Yeong Wai Yee) 교수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과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교는 △재학생 간의 단기 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교수진 간 워크숍 및 공동 연구 △대학원생 공동 지도 및 연구년 방문 등 중·단기 교류 프로그램 추진에 합의했다.

 

이는 향후 대학 간 공식적인 협력 프로그램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CSA는 이번 NTU와의 협력으로 영국 크랜필드대, 프랑스 인사-툴루즈대, 벨기에 몽스대 등 기존 해외 협력대학 네트워크에 또 하나의 세계적인 파트너를 더하게 됐으며, 글로벌 교육·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NTU는 1991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해, 2025년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세계 15위, 아시아 2위를 차지했으며, 기계공학 분야에서는 세계 4위에 오를 만큼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명문대학이다.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을 계기로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세계적 명문대학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주항공 특성화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은 앞으로도 싱가포르를 포함한 세계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재학생의 해외 파견을 확대하고, 고급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허기봉 학장은 “해외 명문대학과의 전략적 교류는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이다. 이번 NTU와의 협력은 우주항공·방산 분야 특성화의 아시아권 거점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고급 엔지니어 육성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목표를 달성해 나감은 물론 궁극적으로 우주항공 분야 세계 Top 10 대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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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