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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대상별 식습관 개선 특화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아동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꼬꼬마 도시농부’, ‘함께키워요-반려식물’ 등 두 가지 특화사업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꼬꼬마도시농부’ 사업 대상 시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며,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씨앗을 심고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수확을 통해 기쁨을 나누는 등의 활동으로 탐구심과 책임감, 협동심을 배울 수 있고, 또 직접 먹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채소에 관심을 유도하여 편식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상추, 치커리, 방울토마토 등의 씨앗과 화분을 어린이집 29개소, 유치원 1개소 총 30개소에 배부했다.

 

또,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함께 키워요_반려식물’ 사업은 식물을 키우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해당 사업은 센터에 등록된 동구지역 모든 사회복지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적상추, 방울토마토 등의 씨앗 5종으로 구성된 채소 키우기 물품이 배부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아이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여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영양사 8명이 있으며, 동구 지역에서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100명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명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추가 문의 사항은 동구청 환경위생과 또는 울산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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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