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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소방본부, 소방공무원 대상‘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운영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으로 인한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발생을 예방하고,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각 20명의 직원이 나눠 참여한다. 특히 지난 3월 산불 진화에 투입됐던 직원들을 우선 참여 대상으로 해 대형 산불 현장에서의 긴장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숲길 치유(힐링) 걷기(트레킹) △동료들과 치유(힐링) 명소 감성 동행 △자연 속에서 오감 자극 △허브 족욕을 통한 향기 치료(테라피) 등이다.

 

또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전후로 자율신경계 심박변이도 (HRV(Heart Rate Variability))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개선 수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들의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또 다른 준비 과정”이라며,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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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