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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부패취약분야 직원 심층면접(FGI)’연구 추진

울산연구원과 협업으로 객관적·체계적 분석 기대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분석을 위한 직원 심층면접(FGI)’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은 직급별·분야별 무작위로 선별된 내부 직원을 통해 조직 내부 관행적으로 남아 있는 부패인식과 부패경험 사항을 심층 분석해 부패요인을 사전 예방 및 집중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울산연구원(현안과제)과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한다.

 

면접(인터뷰)은 ▲부패경험 ▲직무상 갑질 ▲부정청탁 ▲예산부당집행 여부 등 내부체감도 취약분야 중심으로 이뤄진다.

 

울산시는 이번 심층면접(FGI)은 자유로운 의견청취 방식으로 대상자와 면접자 간 1:1 대면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존 설문조사 방식보다 면밀하고 심도있는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심층면접(FGI)은 내부 직원과 반부패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패취약요소를 원천적으로 예방·근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 수립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4대전략 30개 세부과제)의 후속조치로 부패 관련 제도개선 및 규정 개정 등 각종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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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