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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하고 깨끗한 산업단지 만든다”

23일, 2025년 상반기 일반산단 안전실무협의회 개최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4월 23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2025년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구군,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안전실무협의회 위원 및 일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실적 및 계획을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울산시는 자유토론에서 제시된 개선점과 협력 방안을 검토해 한층 더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산단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울산시와 일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산단 내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환경정비의 날’을 분기별로 운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한 ‘깨끗한(클린)산단 만들기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상시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뿐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실무협의회는 올해 현재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82개소), 교통안전시설 보수(64건), 도로 시설물 정비(67개소), 안전관리지도(23건), 배출시설(16개소), 고압가스 신고업체(131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향후에는 기업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취약 사업장 환경기술 상담(컨설팅)(48개사), 안전진단 지원(20개사), 찾아가는 안전교육(40개사), 위험물시설 점검(24개사) 등 추진에 더해, 연말에는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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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