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수성구, 중국 웨이하이시 한국(산동)수입상품박람회 참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산동(山东)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 한국(산동)수입상품박람회에 수성구 기업들이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산동)수입상품박람회는 산동에서 열리는 한국제품 전시회로 수성구 홍보관을 설치해 기업 제품을 홍보한다. 박람회는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산동성 상무청에서 주최하고, 웨이하이시 상무국에서 주관한다.

 

 

수성구는 박람회를 통해 경제·무역 분야에 한중 양국 간의 협력 플랫폼 구축하고, 한중 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 포럼 및 한중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회의 등을 통해 양 도시 기업간의 협력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 기업 또는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추천받았으며, ㈜코리아비앤씨(화장품, 전중하), 착한피부(화장품, 정유선), 엠엔에스(화장품, 손성규), ㈜메디프랜(장명원) 총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시회 참가 제품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전시기간에는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와 기업 간 위챗(WeChat, 중국 모바일 메신저) 연결 등을 통해 실시간 상담도 진행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웨이하시가 한중 FTA 지역경제시범구로 선정된 만큼 향후 양 도시 간 경제·무역 분야에서의 교류가 더욱 활기를 뛸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로 선정된 웨이하이시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하이시는 2019년 수성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경제, 교육, 관광,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에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청소년 미술작품교류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지역경제협력시범구로 선정되면서 한국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최초의 초대형 한국 테마파크인 한러팡(韩乐坊)이 조성돼 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