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전북도, 여객선 코로나 방역 및 안전관리 집중점검

추석연휴 여객선 이용객 약 8,700여 명 예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도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안여객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이행과 연안여객선 안전관리를 집중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도내 4개 항로 3개 선사가 운영하는 여객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1,457명으로 연휴기간 약 8,70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 운항을 위해 승선인원을 여객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방역체계 및 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소방, 통신, 전기 등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과 접안시설,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연안여객터미널 내 발열체크․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상시 착용, 개찰구 및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강화 등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연안여객선 대합실은 1일 4회, 여객선 객실은 1일 2회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시행에 따른 대중교통 방역지침에 따라 선상에서 음식물 등을 섭취 행위도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여객선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관리와 함께 전북도는 해수청, 해양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추석 연휴 기간 특별수송대책반 구성 및 비상 대비 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추석연휴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