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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덕구, ‘안심일터 지원’으로 산재예방

대덕구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 25곳 대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산업안전위험성평가 지원사업인 ‘안심일터 지원사업’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의 산재예방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산업안전위험성평가는 제조업체 사업주와 산업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진행되는 법정의무 평가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업장의 규모가 큰 업체의 경우 산업안전관리를 외부업체에 위탁해 진행하지만 소규모 업체의 경우 외부위탁이 어려울뿐더러 담당자 교육에서 발생하는 교육비용 부담으로 수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덕구는 올해 3월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에 신청을 받아 평가담당자 교육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모집 3주 만에 총 25곳의 업체가 지원해 조기 마감됐다.

 

 

구는 대한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참가자들이 원하는 날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단순히 교육비용 지원만이 아닌 산재보험료율 20% 인하(50인 미만 업체만 해당)혜택대상인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내년에도 안심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중대재해인 산업재해를 예방토록 하고 앞으로도 사업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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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