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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은평병원, 발달장애아동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은평 칸타빌레’운영

특수·심리·언어치료 전문인력이 교육기관 직접 방문, 통합학급 대상 2회기 운영

 

[아시아통신] 서울시 은평병원은 발달장애아동의 일반교육기관 적응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고자 전문치료인력이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통합지원프로그램인 '은평칸타빌레'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명칭인 은평칸타빌레의 ‘칸타빌레’는 ‘흐르듯 어울려 노래한다’는 뜻을 가진 음악용어로, 일반교육기관에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2회기 집중통합지원프로그램이다.

 

통합학급의 일반교사와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1회기는 발달장애아동의 강점 등을 소개해 관계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2회기는 신체 협력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즐거움을 공유하며 또래관계의 형성을 유도하도록 구성했다.

 

기존의 이론적 강의 위주의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아동의 특성을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통합놀이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본 프로그램 이후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고 장애아동과 또래친구들의 자발적 어울림이 증가됐음이 담임교사를 통해 확인됐다.

 

박유미 서울시 은평병원장은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해 일반교육기관에서 장애아동을 편견어린 시선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은평칸타빌레’를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일반교사와 비장애아동들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통합교육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은평칸타빌레’를 비롯한 어린이발달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소개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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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