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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 가족 모두가 즐기는 안전문화 대축제…'2025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5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로'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63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도 참여하여 행사 기간 중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관별로 화재, 재난, 교통, 생활안전 등 6개 분야 총 70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안전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화재안전 10개(완강기 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 ▴재난안전 7개(지진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체험 등) ▴생활안전 13개(심폐소생술 체험, 구급차 체험 등) ▴교통안전 9개(항공기 안전체험교실, 급정거․안전벨트 체험 등) ▴몸․마음건강 11개(감염병 예방, 학교폭력 예방 등) ▴어울림 20개(포토존 사진촬영, 소방차 만들기, 퀴즈 등) 등이다.

 

특히 공동주택 화재 대피 프로그램인 ‘생명의 로프, 완강기 체험’을 특별기획하여, 평소 쉽게 체험해볼 수 없는 완강기의 설치부터 대피까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가족용 완강기를 제작했다.

 

이 밖에도 고성능화학차, 무인방수차 등 소방차량 및 장비를 행사장 곳곳에 전시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행사 방문 추억도 간직할 수 있게 ‘구석구석 포토존’을 배치했으며, 방화복 등 보호장비를 직접 착용하고 소방대원의 재난현장 활동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지적 소방 시점’ 이벤트도 별도로 마련했다.

 

5월 2일, 행사 둘째 날에는 각계 인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안전다짐식’이 열리고, 생활 속 안전한 일상을 모아 “안전동행 서울”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의 안전다짐 세레모니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소방관과 함께 뛰는 119km 러닝 챌린지, 안전 O/X 퀴즈대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몸짱소방관 선발대회는 강인한 체력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소방관들이 참가하는 경연대회이다. 대회 수상자는 몸짱소방관 달력의 표지모델로 선정되어 화상 환자를 돕기 위한 기부금 모금에 일조하게 된다.

 

소방관과 함께 뛰는 119km 러닝 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행사장에 준비된 무동력 트레드밀에 올라서 원하는 만큼만 달리면 된다. 3일간 119km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의 안전 다짐에 대한 동참을 취지로 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다양한 안전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서울안전한마당’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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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