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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봄밤의 특별한 초대, 운현궁에서 ‘흥선대원군의 풍류’ 체험하세요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운현궁’, 4.18.(금) 저녁 새 프로그램 <운현유람기> 개최
‘흥선대원군의 초대’를 콘셉트로 ‘사군자그리기’, ‘전통 매듭체험’, ‘퓨전국악공연’ 등
금요일 밤 문화시설 야간개방 <문화로 야금야금> 프로그램 일환, 연간 4회 풍류 즐기는 시리즈로 운영
집중도 높은 체험 위해 단 40명 한정,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참가 신청 받아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오는 4월 18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흥선대원군의 초대 <운현유람기>’를 개최한다. <운현유람기>는 봄꽃이 만발한 운현궁에서 다양한 전통 예술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흥선대원군의 초대 <운현유람기>’는 금요일 밤, 서울시 주요 문화시설을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문화의 밤,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흥선대원군이 살았던 운현궁에서 계절의 풍류를 즐기는 특색있는 금요일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흥선대원군의 초대를 받아 풍류를 즐긴다는 콘셉트로 운현궁내 3개 건물인 ▴노안당 ▴노락당 ▴이로당에서 각양각색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본다.

 

흥선대원군이 난초를 즐겨 그렸다고 전해지는 노안당 영화루에서는 ‘흥선의 예술유람’을 주제로 ‘사군자 그리기’와 ‘캘리그라피로 부채만들기’를 체험(50분)할 예정이다.

 

이로당에서는 서울시 무형유산 매듭장 이수자와 함께 ‘나만의 매듭팔찌 만들기’(50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연회가 주로 열리던 노락당에서는 ‘봄밤의 풍류 유람’을 주제로 한 퓨전국악 미니 공연을 감상하면서 ‘운현유람기’를 마무리한다.

 

몰입도 높은 체험을 위해 참가자는 총 40명으로 제한되며, 노안당과 이로당의 각 프로그램은 20명씩 나누어 교차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운현궁’ 네이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만 8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1인당 4매까지 예약 가능하고 만 8세 이상 어린이는 보호자와 한 팀으로 등록해야 참여할 수 있다. <운현유람기>와 관련된 자세한 행사 소식은 운현궁 누리집과 운현궁 인스타그램(@unhyeongung_official)을 확인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관리사무소(02-766-9090)로 문의하면 된다.

 

운현궁 ‘흥선대원군의 초대 <운현유람기>’ 상반기 다음 회차는 행사는 6월 13일(금)에 ‘운현궁의 석빙고와 여름’을 테마로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선선한 가을인 10월과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에 각 1회씩 개최, 연간 총 4회 흥선대원군이 초대하는 금요일의 풍류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자인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문화로 야금야금>이 열리는 금요일 밤, 문화유산 운현궁에서 흥선대원군을 테마로 계절별 전통풍류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봄꽃이 만발한 4월 문화의 밤, 운현궁이 초대한 특별한 손님이 되어 예술, 솜씨, 풍류 유람을 한 자리에서 즐기시고, 감성 충만한 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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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