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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 추석 연휴에도 긴급돌봄서비스 공백 없다

대구시, 대구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상황반 편성 운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상황반을 편성 운영한다.

 

 

긴급돌봄상황반은 대구시와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인력 20명이 5개조로 나누어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9.18~9.22) 중 코로나19 확진을 받거나 자가격리로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 대상자들에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서비스 유형은 ▲복지시설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이나 백신 후유증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설로 인력 파견 ▲기존 이용하던 복지기관들의 휴원에 따른 돌봄공백 시 재가서비스 지원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혼자 격리된 아동, 노인, 장애인 등에게 재가서비스 24시간 돌봄 제공 등이다. 돌봄서비스 지원신청은 읍·면·동(보건소), 구·군, 복지시설 등을 통해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단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돌봄인력 20여 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1차 유행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요양보호사 등 돌봄인력 270명을 파견해 재가,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607개소에서 22,668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 방지에 기여했으며, 전국 사회서비스원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공백없는 돌봄을 제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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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