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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전 세계 27개국 121개 인디게임의 화려한 데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F) 2021’ 오프라인 전시 폐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1(BIC Festival 2021)’ 오프라인 전시가 전 세계 수많은 참관객들이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BIC 페스티벌은 인디게임 전시체험을 비롯한 ▲개·폐막식 ▲BIC 컨퍼런스 ▲BIC어워드 ▲BICPlayG 등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높은 접근성을 가진 온라인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의 특징을 잘 조합해 인디게임 페스티벌의 또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오프라인 참가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형태로 구현된 소통 플랫폼 ‘BICPlayG’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라인 사전체험 참여자이자 오프라인 관람객인 ‘빅커넥터즈’가 개발자와의 소통하며 자신이 보유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현장의 전시 및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성과 또한 주목할 만하다. 사전체험을 포함한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42개국에서 누적 1,319,687회의 조회수를 기록해 매년 역대 최고 성과를 경신한 BIC 페스티벌이 또 한 번 최고치를 달성했다.

 

 

폐막식에서는 이번 BIC어워드 수상작들이 발표됐다. 일반부문 ‘그랑프리’의 영예는 크로아티아 ‘Somnium Games’의 ‘Inked’가 차지했으며, 루키부문의 라이징스타는 한국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의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가 수상했다.

 

 

이 외, 일반부문 ▲심사위원상‧아트상-프랑스 Darjeeling의 ‘Labyrinth City’ ▲게임디자인상-프랑스 단색화의 ‘탠덤 : 그림자 이야기’ ▲실험성상‧오디오상-페루 Hermanos Magia / Leap Games Studios의 ‘Arrog’ ▲서사상-에스토니아 Obscure Tales의 ‘Lamentum’ ▲캐쥬얼상-한국, 싱가포르 팀테이프의 ‘Box It Up! Inc.’ ▲소셜임팩트상-중국 Aluba Studio의 ‘Cyber Manhunt’ 등이 수상했다.

 

 

루키부문에서는 ▲아트상-프랑스 Nine Zebras의 ‘ROLL’ ▲게임디자인상-한국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의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 ▲실험성상-한국 꾸덕의 ‘Ready Action’ ▲서사상‧오디오상-한국 블랜비의 ‘가짜하트 : 이상한 앨리스와 나라’ ▲캐주얼상-프랑스 Nine Zebras의 ‘ROLL’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막식에서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BIC 페스티벌은 항상 앞으로 나아갔으며, 이번 오프라인 행사 또한 새로운 지평을 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평가했으며, 김도남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 개발자 및 빅커넥즈 분들을 직접 만나 뵈니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앞으로도 부산시는 인디게임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BIC 페스티벌 2021’의 온라인 전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티켓 구매를 통해 어디서든 게임을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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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