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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노년의 최고 즐거움”


“‘대팽두부과강채(大烹豆腐瓜薑菜) 고회부처아녀손(高會夫妻兒女孫)’
추사 김정희의 대련(對聯) 작품 중 최후의 걸작으로 꼽히는 〈대팽고회
(大烹高會)〉의 맨 앞을 장식한 두 구절입니다.
해석하면 ‘최고의 음식은 두부,오이,생강,나물이고 최고의 만남은
부부,자녀,손자,손녀’ 인데,추사는 ‘이것이 촌 늙은이의 제일가는
즐거움(此爲村夫子第一樂上樂)이라고 노래했지요.”

정지환 저(著) 《잠언력》 (북카라반, 28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식은 두부,오이,생강,나물, 부부,자녀,손자,손녀.
너무나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입니다. 조선 문예의 태두로 불리던 추사도
생의 마지막에 다다르면서 소박한 일상의 위대함을 말합니다.
혁명보다 어려운 것은 일상을 바꾸는 일입니다. 혁명보다 아름다운 것은
일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감사’와 ‘기쁨’의 마음으로 일상을 바라보면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장엄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펼쳐진 일상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
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3:22,2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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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