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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구미경 시의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현재 추진상황 보고 받아…“지속적으로 챙길 것”

11번 출입구 설계비 2억 원 확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업체 선정 과정 중
구 시의원 “왕십리역 이용 불편함 최소화 위해 착공 및 준공까지 최선을 다할 것”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3월 20일 서울교통공사 토목처 관계자들로부터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추진 현황에 대해 공식 보고를 받았다. 이번 면담은 해당 사업의 설계 및 착공에 앞서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확인하고, 향후 절차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왕십리역은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서울 동북권의 핵심 환승역으로, 향후 GTX-C와 동북선이 추가되면 총 6개 노선이 연결되는 메가 교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러나, 출입구가 총 14개가 될 정도로 광대한 왕십리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소유의 승강기는 1대에 불과한 실정으로 교통약자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특히 11번 출입구의 경우, 행당동과 왕십리 일대 주민들이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구조적 한계로 인해 45도에 가까운 경사 계단과 250미터에 달하는 연결통로를 지나야만 플랫폼에 도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에게는 사실상 진입이 어려운 환경이며, 일반 시민조차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등 승강기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미경 의원은 2023년부터 서울시 및 관련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 그 결과, 2023년 기본구상 용역비 확보를 시작으로, 2024년 기본구상 통과 및 투자심사 통과, 그리고 2025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설계비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현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과정이 진행 중이다.

 

구미경 의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착공과 준공까지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서울 동북권 핵심 환승역인 왕십리역 이용에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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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