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봉화군 외국인노동자 코로나19예방접종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사격 ‘든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외국인노동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통역 자원봉사에 나서 화제다.

 

 

봉화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확진자의 비중이 커져가는 만큼 시급성을 고려하여,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봉화군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1회로 접종이 끝나는 얀센백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군은 외국인노동자 예방접종을 대비해 언어별 문진표와 안내문, 포스터를 구비했으나 자세한 안내를 위해 통역지원이 필요했다.

 

 

이에 군 다문화센터가 접종기간 동안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각 나라별 통역을 통한 체온측정, 예진표 작성안내, 노약자 이동지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대처방법 등을 알려주었으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외국인노동자가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접종을 받고 귀가할 수 있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에 큰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였으며, 불법체류자 외국인은 접종 시 별도 불이익이 없으니 외국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보건소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내‧외국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며, 백신 수급이 되는대로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