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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원시,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心cool한 조직문화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본청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心Cool한 조직문화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수진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되었다.

 

 

남원시는 그동안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 폭력예방 교육 외에도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추가로 실시하여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 기관장 포함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맞춤형 별도 대면교육이 의무화 되면서 성희롱‧성폭력뿐만 아니라 성매매, 가정폭력도 포함하여 총 4시간 진행되었다.

 

 

김수진 강사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4대폭력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토론을 통해 공감 높은 강의를 이어갔으며, 성별 고정관념이 성차별로 이어지는 과정, 조직 내 다양한 힘의 관계 및 2차 피해 예방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위직 역할의 중요성 강조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변화하는 조직문화와 점차 향상되는 성인지감수성에 간부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대처할 때이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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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