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은 지난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위반 단속기준이 강화되었으나, 여전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등 안전 불감증이 만연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서구가 올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 어린이 안전학교 소속의 안전지도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 교통안전 표지판 익히기 ▲ 교통사고 예방법 ▲ 시청각 교육 등을 진행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이 조기에 스스로 안전한 교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0학급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눈높이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그 호응을 보아 사업을 확대하여 앞으로도 어린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