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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치매안심센터, '가을하늘과 함께 활력 찾아 Dream' 프로그램 운영

공원 등 야외에서 요가, 줌바댄스 즐기며 스트레스 날린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공원으로 조성한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와 쌍학공원에서 야외운동 프로그램인'가을하늘과 함께 활력 찾아 Dream'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29일에는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에서 줌바댄스활동을 진행하며, 15일 28)은 쌍학공원에서 야외 요가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 개강한 치매안심대학 학생들과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함께 하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오매불망 힐링파크에서 진행하는 줌바댄스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으니 우울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 운동을 하니 기분 좋은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걱정이 있었는데 집 앞 공원에서 신나는 운동을 하는 것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에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에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공원을 활용한 야외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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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