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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공영주차장 개방’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가동

시, 오는 18~22일까지 시민·관광객 교통 불편 최소화 위해 특별교통대책 마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통 관련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비상근무에 나선다.

 

 

전주시 교통정보센터에서도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정체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또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등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종합경기장(20~22일, 638면) △동물원(20~22일, 840면) △노송천(20~21일, 70면) △한옥노상(20~21일, 131면) △삼천2동(21일, 194면) △서신동(21일, 131면) 등 6곳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정상 가동한다. 장애인 콜택시 이지콜의 경우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벽지·오지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14대가 정상 운영된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보조 간선도로, 이면도로의 노후화되고 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을 명절 이전까지 완료하고,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간이정류소 10곳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점검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대책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해 주시고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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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