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칼럼/만평

<기자의 눈>'제2의 삼성과 네이버'에 대하여...

박영선 장관이 이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제2의 삼성과 네이버를 키우겠다며 '3개년 종합계획'을 천명했다. 우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들을 잘 키워 제2의 삼성과 네이버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과 포부에는 두 손을 들어 박수와 갈체를 보낸다. 늦어도 2020년까지는 삼성 및 네이버에 버금가는 3세대 글로벌 혁신기업을 탄생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구축해온 디지털경제 로의 추진기반과 제2의 벤처붐 실현등의 성과를 토대로 디지털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박영선 장관은 "향후 3년간 중소* 벤처*소상공인 의 디지털화를 반드시 이뤄내 미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글로벌혁신기업육성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을 구현 하겠다는 게 장관의 큰 그림이다. 굴뚝제조공장 등 전통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등에 대해서 는 그에 걸맞는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영선장관이 이같은 야무진 꿈을 실현하려고 한다면, 거대한 계획은 계획이고 좀 더 내려와 지난 날의 대한민국 기업들의 성장의 역사(成長史)를 깊이 공부해볼 필 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역사가 바로 반면교사(反面敎師)이기 때문이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란 말도 있다. 옛 것에서 오늘을 배운다는 뜻이다. 특히 삼성그룹의 성장사는 한국기업의 성정사(史)나 다름이 없다. 삼성그룹의 창업자 故 이병철회장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일념하에 평생 '사람'을 중시했다. 물론 큰 과오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삼성직원들 모두를 '1등'이 되게 만 들었다.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몸이 부서지더라도 기업성장에 한 몫을 책임지겠다는 '삼성정신'을 이룩해낸 분이다. 제2의 삼성은 얼마든지 태어날 수 있다. 문제는 인위적 정책이 아니라 중소기엄이든, 벤처기업이든, 아니면 소상공인들까지라도 그들에게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과 1등 으로 가는 길, 그리고 자율권을 보장해 주는게 우선일 것 같다. 고기를 잡아주는 게 정부나 행정부의 일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고기를 잡을 수 있느냐는 지혜를 깨우치 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부디, 박선영 장관이그리고 있는 제2의 삼성과 네이버의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확신해 본다.
배너
배너

취업 돕는 챗봇부터 유해식물 잡는 로봇까지…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활약 주요 성과 공개
[아시아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9월 1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청년들이 직접 서울의 문제를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여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2025년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성과공유회 ‘서울동행기획 FESTA’에서는 사회변화를 이끌어 낸 청년들의 성과를 기록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청년의 의미있는 자원봉사 경험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4개 파트너 기업 및 기관, 33명의 전문가 멘토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였다. SK텔레콤을 비롯한 24개의 파트너 기업 및 기관에서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청년의 기획 봉사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였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파트너 기업 ‘오리온’의 정하임 담당자는 “2년 동안 ‘아동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건강한 교우/사제관계 형성’을 주제로 청년 기획봉사단과 함께 활동하면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기획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10월 1일(수)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 개회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세계 10개국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본경기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드론 축구 체험, 드론 슈퍼볼 등 체험형 경기, 드론 코딩 교육 등이 함께 마련되어, 선수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위원, 국제항공연맹(FAI) 브루노 델로 부회장과 함께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드론 레이싱은 첨단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성, 도전 정신이 결합된 21세기형 스포츠로, 이번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임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에게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