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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안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집중 육성

강소농 역량강화, 시범사업에 국·군비 5800만원 지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안군은 강소농에 대한 단계별 교육과정과 자율소모임체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경영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강소농 육성 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등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소규모 가족농을 말한다.

 

 

군은 강소농 자율소모임체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 선도농업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군비 5800만원을 투입해 교육·컨설팅 등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개선과 창업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강소농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경영개선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완료했으며,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육성된 강소농 소모임체 3곳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창업기반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맞춤형 강소농 후속교육을 실시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선진 농가와 기관 현장학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영농 분야별 경영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지역 강소농의 자발적 성장과 소득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자율모임체 33곳을 구성하고 강소농 686명을 육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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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