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폐수를 무단 배출하거나 비정상 시설 운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광산구는 13일부터 17일까지는 관내 환경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시설 점검토록 유도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야기하여 생태계를 파괴하거나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