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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천시립도서관, 함께 걷는 인문학 참가자 모집

9월 15일부터 홈페이지 및 방문 신청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9월 15일부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함께 걷는 인문학'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립도서관에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함께 걷는 인문학'은 시민에게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적 강연과 체험을 제공하여 품격 있는 문화와 지식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내적인 성찰과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미술’을 소재로 하여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 달에 걸쳐 두 가지 주제로 강연과 탐방이 진행된다.

 

 

1차 강좌의 주제는 '이탈리아 미술 여행'으로 최상운 미술여행 작가가 강연을 맡아 도시 전체가 예술품이라 불리는 피렌체, 바티칸, 로마 등의 찬란한 예술품과 유적을 감상하고 당대 예술가들의 삶과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날 국립현대미술관으로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2차 강좌의 주제는 '아름다운 우리 미술 읽기'로 세종미술연구소 송미숙 대표가 강연을 맡아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들을 중심으로 한국 미술사에 대해 살펴보고 회화, 도자, 공예 등 전통미술에 드러나는 한민족의 정서와 미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날 호림박물관으로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백선주 도서관장은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미술에 대한 배움과 체험을 통해 감상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마음을 위로받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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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