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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 중구, 2021 제32회 동성로 메타버스 축제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축제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2021 동성로축제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언택트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올해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메타버스(metaverse)’를 축제에 도입하여 동성로의 이미지를 반영한 메타버스 공간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주요프로그램은 ‘비대면 메타버스 오디션 파워M’, ‘비대면 메타버스 패션쇼’,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비대면 메타버스 축하공연’, ‘동성로30년 발전사’의 3차원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한 영상콘텐츠로 축제기간 유튜브 ‘대구 동성로 축제’ 채널을 통해 반복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동성로 야외무대에 LED화면을 설치하여 지나가는 누구나 축제영상을 보고 온라인 참여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비대면 메타버스 오디션 파워M은 매년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던 동성로가요제를 노래, 춤, 연기로 분야를 확대하고 예선․본선을 개최하여 최종 3팀을 선정한다. 15세이상 28세미만 누구나 참가신청할 수 있으며 9월30일까지 동성로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라이브커머스는 동성로 패션뷰티, 동성로 먹거리, 동성로 체험즐길거리 3가지 주제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여 동성로 KSP 등록 매장 등 동성로 일원 상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동성로 쇼핑과 관광을 한번에 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KSP와 연계한 메타버스 경품권 행사를 통해 동성로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중이다. KSP에서는 스마트 쇼핑 관광을 위한 동성로 할인패스권으로 원하는 시설(상점)을 선택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메타버스 개념 도입으로 동성로에 새로운 방식의 경제, 산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 동성로거리 일원 매장의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통해 동성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주력하였다는 점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축제의 시도가 대구 중구 동성로에 이목이 집중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동성로축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집에서 편안하게 영상으로 즐기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을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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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