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은 의학고서에서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수 있다고 하였으나, 일부 의사들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인삼소비 확대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는 인삼의 간기능 개선 효과를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을 통하여 과학적으로 효능을 구명하고, 핵심 연구결과를 토대로 근거자료를 마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삼의 간 건강 기능성 추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진흥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여러 번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2021년 9월 2일자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 내용으로 인삼에 대하여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기능성 원료로 인정(인정번호: 제2021-10호)을 받았다.
김영수 진흥원장은 인삼의 새로운 ‘간 건강’ 기능성의 식약처 인정은 인삼을 오래 먹어도 간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고 오히려 간 기능을 개선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대한민국의 모든 인삼가공업체가 활용 가능한 고시형 기능성 인삼원료로 인정받아 인삼소비를 촉진하여 인삼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하였다.
관련 연구는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표미경 연구개발 팀장이 주관연구책임자로 금산군이 지원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R&D사업 수주를 통해 5년간 추진하여 얻었으며, 지속적인 추가연구를 통해 인삼의 새로운 기능성을 밝히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