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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시, ㈜이엔플러스와 공장증설 투자협약 체결

김제, 최초 차세대 주력산업 친환경전기차 이차전지 생산 리더 기업 들어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13일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 원장실에서 친환경전기차 핵심인 이차전지 생산기업 ㈜이엔플러스와 공장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해원 김제시 부시장, 양선화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이엔플러스 박종성 부회장이 참석하여 투자협약서(MOU)에 서명했다.

 

 

투자협약에는 투자금액 총 351억원으로 친환경전기차 소재 및 부품 생산을 위한 4,500평 규모 추가 사업장 증설과 185명의 신규인력 고용이 포함됐다.

 

 

금번 투자협약을 통해 ㈜이엔플러스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사업장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지역인력 우선고용 등 지역경제 기여를, 김제시와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기업 투자실현을 위한 각종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최근 우리나라를 포한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전기차 성능 또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관련 인프라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및 관련 소재·부품 시장은 매우 매력적인 신산업 업종으로 대두되고 있다.

 

 

2003년 설립 이후 소방자동차 부품·장비 전문 제조사인 ㈜이엔플러스는 이러한 차세대 친환경차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 올해 4월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 新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수출이 유리하고 부지 임대료가 저렴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본격적인 투자사업 실현을 위해 최종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금번 투자를 통해 ㈜이엔플러스는 이차전지, 도전재(이차전지 제조에 들어가는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융합 신소재), 방열패드, 경량화 소재 등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 및 부품을 내년부터 본격 양산하게 된다.

 

 

이에 김제시는 차세대 친환경 전기차 소재·부품 첨단업종 추가 투자에 따른 김제 제조업 위상과 지역경제 파급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종성 ㈜이엔플러스 부회장은 “수출 용이와 저렴한 임대부지 등 투자사업 실현에 최적지인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투자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이엔플러스는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으며 지역과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원 김제시 부시장은 “기업의 조기 정착과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 등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심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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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