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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지역문화를 이끄는 나는 김제 청년이다(E :DA)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가 지난 9월 8일 개최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민선7기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제출한 우수사례는‘지역문화를 이끄는 나는 김제 청년이다(E :DA)’로 김제시에 터전을 잡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문제를 해소하고, 활동 기반을 마련해 줌으로써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공약사업이다.

 

 

청년창업공간 E :DA(이다) 운영, 청년몰 아리락(樂) 조성, 전국 지자체 최초 3-track 시스템 공무원시험 준비반, 취업청년 정착수당 지급 등 김제형 청년정책을 창업, 취업, 청년 네트워킹, 지역축제로 빛나는 청춘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김제시가 지원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청년정책이 도시활력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자체에서 발표 영상자료를 촬영해 유튜브 심사를 진행하는 온라인·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59곳에서 총 376개 사례를 응모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9개 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94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김제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보고회와 회의를 개최하여 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시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공약이행을 실천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떠나면 우리 지역문화는 물론 미래 성장동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라며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넘어져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함으로써 더 나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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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