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제17회 횡성한우축제 개최

온라인 주축... 소규모 오프라인 콘텐츠 추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7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15일간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온라인 콘텐츠를 주축으로 추진하며, 일부 콘텐츠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통제 가능 범위 내에서 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한다.

 

 

‘牛라차차 횡성한우! 으라차차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담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하며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으로 인하여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플랫폼을 주축으로 축제를 진행한다.

 

 

왁자지껄한 축제장의 모습은 볼 수 없어 아쉽지만 횡성한우와 지역 테마·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즐거움을 나눌 계획이다. 횡성한우와 농특산물 판매, 공연, 지역 관광지 및 명소 소개, 요리시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온라인으로 펼쳐지며, 체험, 전시, 경연 콘텐츠 등은 소규모로 분산하여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콘텐츠는 유튜브채널 ‘횡성문화재단TV’와 축제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펼쳐진다. 이를 위해 횡성문화체육공원 내에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온라인마켓’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는 횡성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개·폐막식을 비롯해 유명셰프가 출연하여 횡성한우 요리를 선보이는 ‘횡성쿠킹쇼 3인3색’, 9개 읍·면 관광지 및 명소, 지역주민들을 영상으로 담아낸 ‘스토리파노라마 뮤직비디오’, 유튜버 ‘원지’와 횡성군 볼링팀 ‘하누스’가 출연하는 ‘횡성여행 딜리버리’, 횡성한우 발골퍼포먼스 ‘Show&Cook’ 등의 영상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 ‘온라인 희망콘서트’, ‘유튜브버스킹’, 태기왕 전설 기반 창작판소리극 ‘태기유사’ 등 대중가수와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오프라인 콘텐츠의 경우 축제 후원사인 국순당과 함께 횡성한우체험관에서 진행하는 ‘횡성한우와 어울리는 막걸리 빚기&요리체험’이 대표적이다. 지난 9월 10일과 11일에는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사전이벤트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인 10월 1일부터 3일,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2시에 선착순 6팀, 회당 20명의 예약자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시각·문학예술단체 11팀이 참여하여 작품 200여점을 전시하는 ‘거리예술제’는 횡성문화체육공원, 횡성전통시장, 횡성호수길을 수놓는다. 횡성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펼쳐지는 ‘횡성군민 요리경연대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한 횡성한우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진행하며, UCC 공모전 ‘오감만족, 횡성 99초’, 온라인 퀴즈대회 ‘횡성 알고, 한우 먹고!’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