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천안시, 국민지원금 지급 첫 주 대상자 78.4% 수령

신용·체크카드 39만3900명, 천안사랑카드 4만2795명, 총 1091억 원 지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는 국민위로와 생활 안전망 확보를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43만6695명에게 1091억 7375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누적 수령자는 예상 지급대상자 수(55만7127명) 대비 78.4%에 해당되며, 지급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9만3900명, 984억7500만 원(90.2%)이고, 천안사랑카드는 4만2795명, 106억9875만 원(9.8%)을 차지했다.

 

 

가구원수 조정 및 건강보험료 소득 기준 등에 대한 이의신청은 12일 현재 1235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토 후 결정·통보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오는 11월 12일까지 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팀(TF)을 발 빠르게 조직해 신속한 민원응대를 위한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주요 게시대 현수막 게시, 각 읍면동 홍보물 배부, 누리집과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한 홍보 등 적극적인 사전준비와 다양한 방식의 홍보가 높은 지급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천안시는 설명했다.

 

 

13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통한 신용·체크카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천안사랑카드·선불카드 등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되고 대리인이 없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찾아가는 신청’도 가능하다. 해당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경제회복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추석 명절 전까지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