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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중앙도서관, 인문학 특강‘달빛에 물든 신화’운영

신화 속에 담긴 인문학적 질문과 의미와 인간의 본성에 대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0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줌(ZOOM)을 활용해 인문학 특강 ‘달빛에 물든 신화’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 애플 인문학당 민도식 작가가 신화를 통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10월 5일에 ‘신화로 만나는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신화의 개념, 신화의 현대적 의미와 활용,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12일에는 ‘신화로 만나는 인간의 운명’을 주제로 ‘시시포스의 형벌’과 ‘이카로스의 날개’ 이야기를 읽고 누구에게나 반복되는 일상과 운명을 견디는 힘 등에 대해 강의한다.

 

 

19일에는 ‘신화로 만나는 인간의 본성’을 주제로 ‘파에톤’과 ‘디오니소스’ 두 인물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26일에는‘신화로 만나는 영웅의 역할’을 주제로 ‘황금양털과 삶의 역할’, ‘이아손과 원정대’이야기를 통해 인생에서 모험과 영웅의 자격 등에 대해 알아본다.

 

 

참가 희망자는 9월 14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실리적 시대로 인해 소멸된 인간의 높은 정신성과 본성에 대해 성찰하고, 인문학적 통찰력을 깨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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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