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세종시, “익숙하면서도 낯선 마을공동체 얘기 나눠요”

14일 공감 라이브 토닥토닥 들어드림 행사…유튜브 실시간 중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공감 라이브 토닥토닥 들어드림’ 9월 행사로, 익숙하면서도 낯선 세종시 마을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닥토닥 들어드림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격려와 응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12월과 4월, 5월 등 총 세 차례 진행됐다.

 

 

이번 9월 행사에서는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전의향교문화대학, 세종청년네트워크 등 관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소개하고 시민 삶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전의향교문화대학은 전의면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고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조창 대회와 전통 다례체험, 시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세종 최초의 청년 공동체인 세종청년네트워크는 ‘우리가 노는 물은 우리가 만든다’는 기치 아래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소그룹과 활동 계획, 참여 청년들의 각오를 차례로 들어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서는 ‘세종 식스센스’, ‘우리 공동체를 소개합니다’라는 이름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출연해 활동 성과와 계획을 들어보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이날 마지막 순서 ‘못 다한 이야기, 속풀이 시간’은 참여 시민과 마을공동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각 코너 사이사이에는 행복한 마술 놀이마당의 마술공연과 세종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밴드 공연이 펼쳐져 참여 시민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되며, 세종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댓글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김병호 대변인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세종의 마을공동체를 알아보고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9월 토닥토닥 들어드림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