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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 '늘곁애 (愛) 돌봄사업' 기대

[아시아통신] 울산형 초등틈새돌봄 ‘늘곁애(愛) 돌봄사업’시설 모집

마을도서관 등 공공시설 활용, 돌봄 공백 해소 기대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울산형 초등틈새돌봄' 시설파견형 늘곁애(愛) 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 마을도서관 등 지역 내 공공시설 모집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설파견형 늘곁애(愛) 사업은 마을도서관이나 아파트 공동체(커뮤니티) 공간 등 공공시설을 활용, 돌봄교사를 파견해 평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지역 돌봄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교육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이미 지역 돌봄 체계를 전면 재편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올해 시정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재 울산송정 엘에이치(LH) 2단지 작은도서관에서 틈새돌봄 아동 10명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번영로센텀파크 에일린의뜰 경로당에도 공간을 마련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안으로 5개소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시설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틈새돌봄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을 희망하는 마을도서관 등 공공시설이다.

 

신청방법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울산시 동구 바드래1길 61(전하동)) 방문 접수 및 전자우편(2664173@daum.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s://ulsan.childcare.go.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시정 핵심과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 시설파견형’ 늘곁애(愛) 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 내 시설을 추가 모집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기존 유아에서 초등에 이르는 울산형 아이돌봄 체계도 내실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야간 및 토요 돌봄을 대폭 강화하는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 야간․토요 돌봄사업 등 다각적인 돌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거점형 돌봄 시설 5개소를 지정해 방학기간을 포함한 평일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조모임형 돌봄인 ‘이웃애(愛) 돌봄사업’으로 10개 모임(모임당 최소 2가구~최대 10가구)을 운영하며 올해 하반기 추가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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