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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전제일 광진구, 무연고 노후 간판 정비 나선다

2월 3일부터 3월 19일까지 건물 소유주 신청 받아
지난해 47곳에 이어 올해 40곳 정비 계획, 사고위험 높은 간판 우선 철거
전문가와 함께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4월말에 최종 선정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무연고 간판 정비에 나선다.

 

무연고 간판은 폐업이나 업종 변경 등으로 간판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어 별다른 조치없이 걸려있는 간판을 말한다. 장기간 방치되어 퇴색, 부식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바람에 의한 파손, 추락의 우려가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

 

사업대상은 낡고 오래된 무연고 간판 40곳으로 안전사고위험이 높은 간판이 우선 정비대상이다. 건물 소유주가 2월 3일~3월 19일 기간중에 방문신청하거나 전화, 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노후도와 위험도 ▲부착 위치 ▲방치기간 ▲안전조치 시급성 등 우선순위표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4월말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가로경관과(☎02-450-7705)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이 여러가지 이유로 노후 간판을 정비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위험에 노출된 주인없는 간판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47곳의 무연고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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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