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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주군, 2024년 공무원 정책연구단 활동 성료

 

[아시아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공무원 정책연구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 공무원 정책연구단은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자와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운영된다.

 

연구활동을 통해 즉각적인 정책 적용과 부서 간 협업으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는 ‘리-유즈 스타트(RE-USE START)’ 정책연구단과 ‘저출산 대응’ 정책연구단 등 총 2개의 연구단이 구성돼 8개월간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리-유즈 스타트’ 정책연구단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폐플라스틱 등 버려진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을 군정에 접목하고 친환경 제품 확산 및 보급을 주제로 운영됐다.

 

연구단은 새활용(업사이클링) 사례를 홍보하고 군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역 내에서 회수된 PT병과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울주군 캐릭터 ‘해뜨미’ 블록 만들기 키트와 대형 해뜨미 블록 조형물을 제작했다.

 

제작된 소형 해뜨미 블록 만들기 키트는 지난해 정부박람회 및 방사능방재 교육에서 아이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해뜨미 블록 조형물은 울주군청 본관 2층에 전시해 공무원과 군민에게 새활용(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알리고 연구단 활동 성과를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연구단은 원전 재난 동화책 제작 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 실천을 실무에도 반영해 군정에 친환경 정책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았다.

 

‘저출산 대응’ 정책연구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다각적인 자료수집 및 사례연구를 통해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시책을 모색했다.

 

그 결과, 연구 활동을 실무에 적용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모에 당선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상담, 취업준비교실, 직업교육 훈련과정 운영, 새일여성 인턴사업 등 여성 일자리 연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실효성 있는 일·가정 양립 맞춤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연구단은 각종 박람회 및 KTX 울산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저출산 대응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 대학생, 직장인,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주민 홍보반 ‘울주키움 서포터즈’와 연계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정책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다각적인 접근으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섰다.

 

이순걸 군수는 “공무원 정책연구단의 운영 목적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행정 혁신에 기여하고 나아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울주군민의 삶에 스며드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무원 정책연구단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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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