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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구, 주민생활 편의 돕는 상담사업 다양하게 운영

올해부터 청년 신혼부부 전월세 계약 돕는‘안심동행 서비스’ 시작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가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부동산 계약, 건축, 세금, 법률, 노동,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료 상담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 신규 시책으로 '주택 전월세 계약 안심동행 서비스'를 2월부터 추진한다. 동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와 협약해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2030 세대가 부동산 전월세 관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전월세 계약 상담과 집 보기 현장동행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구는 동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이면서 전월세 주택을 찾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 소속 안심 동행 도우미와 연결해 주고,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 동행 도우미와 전화로 상담하거나 직접 만나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과 주거 예정지 주거 환경 탐색, 부동산 현장 방문 동행 등을 지원받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가 추진하는 '전월세 안심 계약 굿 파트너스' 사업에 따라 동구는 부동산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청년(19세~39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에 동구청 민원지적과 내 상담공간에서 부동산 계약 관련 상담을 시행한다.

 

동구는 이와 함께 각종 상담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동구는 복잡한 건축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건축 행정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축사 무료 상담을 오는 2월 4일부터 시행한다.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나와 △ 건축물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 설계에 관한 사항 △ 불법 건축물 철거 및 추인 △ 개략적인 건축 공사비 및 공사 기간 등 건축 시공에 관한 사항 등 건축 분야 전반을 상담한다. 2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주 2회), 오후 2시~4시에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동구청 민원실 내 마련된 상담공간을 방문하면 된다.

 

동구는 주민들의 세금 관련 고민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찾아가는 세금 문제 현장 상담실'을 2월부터 시작한다. 마을세무사와 동울산세무서 국세 공무원이 짝수 달(2,4,6,8,10,12월) 세 번째 수요일마다 동구청 세무1과 내 민원상담실에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생활 세금 문제를 중심으로 무료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상담받을 주민들은 동구청 세무1과로 상담일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퇴직자와 노동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상담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주민들이 현명하게 생애 재설계를 할 수 있도록 MBTI 검사 등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 생애 설계 등에 대해 상담하고 이력서 및 자소서 컨설팅과 모의 면접 지원 등으로 전직 준비를 돕는다. 노동자지원센터 상담실을 방문하면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상담받을 수 있으며 예약하면 야간 상담도 가능하다.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근로계약, 퇴직금, 산업재해, 해고 등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문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연중 진행한다. 지역 주민이나 노동자를 비롯해 이주 노동자도 상담받을 수 있다. 노동자지원센터 내 마련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9시에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야간 상담도 한다. 이와 함께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상담을 연중 시행한다.

 

이에 앞서 동구는 지난 1월부터 구민 무료 법률상담을 시행중이다. 사전 신청한 동구 주민들은 동구청 소속 고문변호사와 각종 생활법률이나 채권 채무 가족관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상담할 수 있다.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는 대면상담,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에는 전화상담 등 월 4회 운영한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측정 및 대사증후군 상담, 정신건강 상담, 금연클리닉 등을 연중 시행 중이다.

 

낮에 정신건강 상담을 받기 힘든 분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에 '올빼미 야간 상담'을 시행 중이며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사업인 마음안심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혈압 혈당이 높은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모바일헬스케어 및 원스톱 건강상담을 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관리 상담을 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구정 업무를 추진하면서 축적된 전문 지식과 지역사회 전문 인력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상담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적극 이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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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