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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어린이대공원, 지난해 관람객 710만 명…7년 만에 700만 명 돌파

코로나19 이후 539만 명에서 꾸준히 증가…벚꽃 철인 4월, 98만 명으로 가장 많은 시민 찾아
서울시설공단, 팔각당 리모델링과 문화의 거리·시니어 놀이터 조성 등 시민 편의 증진 위해 노력
29일(수) 설날 당일 전통 놀이(윷놀이·제기차기 등) 체험행사 진행, 소외계층 위해 떡국도 제공

[아시아통신]

 

지난해 서울어린이대공원(이하 대공원)에 710만 명이 방문하며 2017년 이후 7년 만에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대공원 관람객 수는 2018년 619만 명, 2019년 639만 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발생 후 2020년 539만 명으로 감소했다. 이후 2021년 627만 명, 2022년 659만 명, 2023년 684만 명 등 꾸준히 증가해 왔고, 지난해 71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별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98만 명으로 가장 많은 시민이 대공원을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양한 대시민 행사가 펼쳐진 5월(83만 명)과 10월(79만 명)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최근 3년간 대공원 내 팔각당 리모델링과 인조 잔디 축구장을 전면 재정비하고, 후문 문화의 거리와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놀이터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인프라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산책로와 출입구 정비, 노후 시설 개선, CCTV 설치 등으로 이용 시민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계절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야간 행사도 추가하는 등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어린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대형 공연장을 활용한 문화행사도 활발하게 유치해 왔다.

 

한편 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전통 놀이 체험과 떡국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설날 당일인 29일(수) 오전 10시부터 대공원 내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에는 상상나라 앞 광장에서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 등 500명에게 점심 식사용 떡국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통 놀이는 대공원을 찾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떡국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시민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문화·휴식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공원 관람객 710만 명 돌파라는 값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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