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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을사년 첫 날에 아차산에서 행복한 출발

아차산 해맞이 축제 취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해맞이 감상
오전 7시 47분, 흐린 날씨에 을사년 첫 해는 구름 사이 살짝 비쳐
지혜와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좋은 기운 가져가길 바라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5년 첫 날에 아차산에서 행복한 출발을 기원했다.

 

매년 1월 1일, 아차산에서 ‘아차산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 행사를 취소했다.

 

안전관리대책은 그대로 유지했다. 새해 첫 일출을 보러오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합동 종합상황실 운영 ▲등산로별 안전관리 인력배치 ▲주 등산로 집중관리 ▲입산통제 및 교통통제 ▲긴급상황 행동요령 등 질서유지와 안전사고예방에 힘썼다.

 

아차산은 이른 새벽부터 을사년 새해 첫 일출을 보러 온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청사초롱 사이로 아차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주민들, 산 중턱에 자리잡은 주민들,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 머물러 있는 주민들로 가득찼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첫 날을 맞이했다. 7시 47분, 일출시각이 다가오자 주민들은 기대에 부푼 표정으로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을사년 첫 해는 잠깐동안 구름 사이로 살짝 보인 태양에 만족해야만 했다. 조용히 해돋이를 기다리는 모습, 새해 소원을 비는 모습, 들뜬 마음으로 크게 소리지르는 모습, 새해 첫 일출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모습 등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많은 시민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먼저,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아차산을 찾아주신 시민분들과 안전관리를 위해 도와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라며 “지혜와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이 구민 여러분에게 깃들기를 바라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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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