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포항 바이오산업 발전에 산·학·연·관 힘 모은다! 상생협력 발판 마련

소통 간담회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등 논의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17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소통 간담회를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유주연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장, 백재현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시는 한국바이오협회, 포항바이오산업협회,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한동대 등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산업 관련 사업 개발과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함께 한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회원사 640개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협회로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지난 11월 창립한 포항바이오산업협회는 포항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교류회를 시작으로 기업 간 자발적 네트워크 활성화로 포항 바이오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

 

업무협약에 이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은 ‘From Science to Industry, 과학기술에서 사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바이오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 아이디어와 실직적인 사업화 과정을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강연 후에는 소통간담회를 갖고 이강덕 시장이 지역 바이오기업의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청취했다.

 

김태연 ㈜에이앤폴리 이사는 기업 운영에 있어 각종 세제 혜택에 대한 문의와 포항시 차원의 친기업 정책 마련을 요구를 했으며, 김재윤 ㈜바이오엔 대표는 취업 인구의 활발한 포항 유입을 위해 청년 취업 친화적인 정책을 펼쳐줄 것을 건의했다.

 

고석민 ㈜진셀바이오텍 본부장은 바이오 인력양성 및 확충 방안에 대해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강덕 시장은 “바이오산업 육성 및 거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온 결과 지난 6월 포항이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되며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력을 확보했다”며 “이번 협약식과 간담회로 기업과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배너
배너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중앙수련장 냉난방기 설치 및 지붕누수 보수 완료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6일 국기원을 방문, 국기원 지붕 빗물누수 개보수 및 중앙수련장 내 냉난방기 설치가 최근 완료된 데 대해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이 마침내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은 김형재 의원이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원발의 형태로 확보한 총 24.6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기원 개원(1972년)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시 예산이 지원된 바 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국기원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냉난방 장비 없이 교육, 심사, 시범단 훈련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태권도 수련인 모두에게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또한 장마, 폭우 시 지붕에 빗물이 흘러내려서 대형 고무대야를 10여 개씩 비치하는 등 국내외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며 개보수의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기원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적극 제기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현대화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서